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수출 교두보'로
삼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1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CIS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에서 "제2, 제3의 몽골 신도시를 중앙아시아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형 비즈니스 성공 모델의 중앙아시아 확산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한류를 기반으로 성공한 몽탄(몽골+경기 동탄) 모델을 중앙아시아에도 전파하는 방안이 조명됐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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