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늘어난 공급 물량에도 대출 규제로 청약 열기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17만1천118가구 의 분양이 예정돼 상반기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 중 서울에서는 2만888가구가 공급돼 상반기 대비 203.8%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만 주택 담보 대출 규제 강화 등 '6·27' 대책으로 청약 시장 분위기는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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