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1만300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대로 입주할 수 있는 예비입주자 모집을 임대주택 유형·지역별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80% 이하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의 경우 7일 모집 공고가 나왔으며 지방은 15일에 나온다.
모두 158개 단지 1만736가구다.
행복주택은 인천·파주 등 전국 총 16개 단지 2985가구를 대상으로 8일(수도권)과 16일(비수도권) 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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