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서 '비스포크 AI 가전' 전시…"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삼성전자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복합문화공간 '에케(ECKE)'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이너, 인테리어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리빙과 키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빠른 세탁과 대용량 건조가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 ▲에너지 절약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펠티어 기반 냉각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대형 스크린과 식재료 인식 기술을 갖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등이 전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산 벡스코에서 6월 29일까지 열리는 '부산디자인페스티벌(BDF)'에도 참가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AI 가전들을 별도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3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부산에서 삼성 AI 홈과 함께 시원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