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3년 이상 근속하면서 불완전판매나 보험업법 위반, 신용질서 문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 13회 차 계약 유지율 90%, 25회 차 유지율 80% 이상, 전년도 연소득 4000만원 이상인 설계사에게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한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증받은 설계사는 명함 등에 '우수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직접 확인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과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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