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최근 프로야구 흥행 돌풍을 반영해 한국프로야구 팀 삼성라이온즈와 협업한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팬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장 입장권 할인 등 삼성라이온즈 팬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했다.

삼성라이온즈 팬이 향수를 느낄 수 있거나 자부심을 표현하는 다양한 카드 디자인을 통해 취향을 공략했다.


야구 관람에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숍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이동 팬을 위한 교통·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이 최대 1만원까지 적용된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놀(NOL)' 이용 시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 디지털 콘텐츠 50%,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대중교통·택시 10%,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온라인 쇼핑몰 5% 할인 혜택도 있다.

모든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부터 받을 수 있어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원년 팬부터 최근 입문한 20·30대 팬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 디자인 5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982년도 원년 로고' '2002년도 우승 유니폼' '2025년 유니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블레오 패밀리'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메탈, 발광다이오드(LED) 등 다양한 소재도 활용해 특색을 더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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