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는 2017년 설립된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구체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중의 하나로 핵심 소재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전구체 및 원재료 내재화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에 따라 중국의 전구체 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면서 반사 수혜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단기 기술적 반등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탄력적인 시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로 판단된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인공지능(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 계열 전산업체로, 삼성의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물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에스코어, 미라콤아이앤씨 시큐아이, 엠로 등의 회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시장 환경이 삼성에스디에스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2024년부터 금융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이 시작됐으며 향후에도 행정안전부와 대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발주 물량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I 활용 증가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현재 삼성에스디에스의 5개 데이터센터의 가동률이 모두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동탄 데이터센터의 서관에 GPU를 설치하고 가동이 시작되면 CSP 매출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예스24는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 지분을 보유한 초기 투자사로 현재 약 568만주의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 정부 정책 중 하나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특히 카카오그룹주들이 강한 시세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뱅크도 상승이 이어지면서 지수가 반등을 시작한 4월 9일 기준 1만9800원을 저점으로 6월 24일 고점 기준 3만8750원을 기록하며 약 95.7% 상승을 나타냈다.

카카오그룹주들의 상승이 이어진다면 예스24는 보유하고 있는 지분 평가 가치가 더욱 상승하며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시가총액 1000억원대 초반인 예스24의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124억원 가치에서 최근 상승 흐름으로 약 2200억원 가치로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대감이 지속된다면 카카오그룹주들의 추가 상승을 기반으로 예스24 또한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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