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배창호 감독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꼬방동네 사람들>,<기쁜 우리 젊은 날>,<고래사냥>등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시대를 담아낸 배창호 감독은, 데뷔작부터 신인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중심에 섰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미국·일본까지 이어지는 발자취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배창호의 클로즈업>을 통해 스스로의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여정을 공개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천만 뷰'를 기록한 영화<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내 김유미 배우와 함께한 작업 에피소드도 소개됩니다.

또한, 현대종합상사 1기 공채로 아프리카에서 근무하던 청년이 영화감독의 꿈을 좇아 사표를 던지기까지의 숨은 이야기, 이장호 감독과의 인연, 배우 안성기·이정재 등과 함께하며 쌓아온 깊은 우정과 동료애도 함께 조명됩니다.

배 감독은 "영화는 예술이며, 아직도 한 걸음씩 배워가는 중"이라며, 끝없는 열정과 겸손한 자세를 드러냅니다.

예술로서의 영화를 지켜온 감독의 철학과 삶을 통해, 한국 영화의 한 시대를 이끈 배창호 감독의 깊은 통찰과 진심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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