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하고, 단가도 9%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본격 반영된 결과로, 이달부터는 관세율이 50%로 두 배 인상돼 하반기 타격은 더 클 전망입니다.
일본 철강업계의 미 현지 생산 확대도 겹치며, 국내 철강사의 대미 수출 전략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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