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하나로 친해진 사이”…아이파크몰 ‘빠델’ 이용객 2만명 돌파

“남녀노소 전 세대 아우르는 여가 스포츠로 각광”
아이파크몰, 신규 라켓스포츠 빠델
1년 만에 이용객 2만 명 돌파
전 연령대 고객층으로 인기 확산

HDC그룹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국내 첫 선을 보였던 루프탑 라켓스포츠 구장 ‘엠무브 빠델 라운지(MMove Pádel Lounge)’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체험 고객 2만 명을 돌파했다.


아이파크몰은 오픈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MZ세대들의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주목 받 기 시작했던 빠델이 최근 6개월 사이 체험 고객의 연령대가 7세 어린이부터 65세 이상 시니어층까지 확장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가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파크몰 빠델구장 ‘엠무브 빠델 라운지’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 참가해 체험에 앞서 몸풀기 게임 중인 직원들
아이파크몰 내 엠무브 빠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필드원 엄기석 대표는 “빠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대중화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빠델 구장이 쇼핑몰 내 야외 루프탑 공간에 위치해 있어 쇼핑몰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다 보니 시니어 세대나 어린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고객도 빠르게 증가 했다” 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야외 현장학습 시즌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중·고등학교 단체 체험학습과 기업 팀 워크숍 프로그램 등이 월 평균 10회 이상 진행 될 정도로 단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교육 및 조직문화 활동으로 빠델 체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빠델(Pádel)은 스페인어로, 테니스와 스쿼시를 혼합한 스포츠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라켓스포츠다.

유리벽으로 된 코트 안에서 복식으로 플레이 하며 테니스보다 좁은 코트에서 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 랠리와 전력적인 경기 운영이 핵심 요소다.


멕시코에서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2023년 유러피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으며 스페인에서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나 세레나 윌리엄스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뿐만아니라 베컴, 메시, 지단, 네이마르 선수가 평소에 자주 즐기는 스포츠로도 알려졌다.


아이파크몰은 필드원과 함께 라켓스포츠 빠델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즐겁게 즐기며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해나갈 계획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은 “아이파크몰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고자 쇼핑몰 내 공간 곳곳을 차별화 된 콘텐츠로 채워나가고 있다” 라며 “현재 한창 준비 중인 리빙파크 3층의 새로운 공간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