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에스트로 매장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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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사진=LF]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을 ‘클럽 마에스트로(CLUB MAESTRO)’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럽 마에스트로’는 브랜드의 하이엔드 라인부터 해외 프리미엄 슈트 브랜드까지 한 공간에 모은 복합 편집형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잠실점이 두 번째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고급 소재와 디테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에스트로는 ‘정장 맛집’을 넘어 고급 남성복을 큐레이션 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의 진화하고 있다.
‘클럽 마에스트로’ 잠실점은 5층에 위치해 있으며, 63㎡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매장에서는 마에스트로의 최상위 라인인 ‘알베로(ALBERO)’를 비롯해 이탈리아 클래식 테일러링 브랜드인 ‘볼리올리(Boglioli)’, ‘딸리아또레(Tagliatore)’의 컬렉션까지 선보인다.
일상용 정장부터 격식을 갖춘 예복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급 남성복을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예복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도 마련했다.
‘올인원 웨딩 쇼핑 패키지’를 통해 예복, 셔츠, 넥타이 등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라인업의 예복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따라 기존 슈트 모델의 패턴·디자인·원단 등을 수정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에스트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7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셔츠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향해온 클래식 감성을 기반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제된 디자인을 선별해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클럽 마에스트로’를 통해 고급 남성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F가 1986년 론칭한 정장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고감도, 고품질을 근간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스타일을 제안하며 한국 대표 남성복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왔다.
남성복 브랜드 중 최초로 재킷의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어 착용감을 개선한 ‘포워드 피치 시스템(Forward Pitch System)’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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