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업들의 단기사채 발행액이 255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발행액은 작년 4분기 대비 8.1% 늘어난 수치이며, 대부분이 만기 3개월물과 A1등급이었습니다.
증권사가 104조4천억원으로 업종별 발행액 1위를 기록했고, 유동화회사 72조9천억원, 기타금융업 39조5천억원, 일반 공기업 38조6천억원 순이었습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미만 전자 채권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2013년 도입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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