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성묘객 실화로 발생해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했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영덕과 영양을 시작으로 피해 5개 시·군의 산불 주불을 차례로 껐습니다.
경북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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