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부산 센텀시티점에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4호점으로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지역 내 주요 점포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정상 영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는 식품군을 대폭 강화한 '메가푸드마켓'에 체험형 요소를 더한 홈플러스의 미래형 점포다.

고객의 눈앞에서 활어를 바로 꺼내 요리하는 '싱싱회관 라이브', 주문에 따라 맞춤형으로 요리해주는 '오더메이드', 수산물 해체쇼 등 볼거리를 크게 늘렸다는 게 특징이다.


'오늘의 요리 라이브' 등 시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무항생제 한돈 생생포크' 등 브랜드 돈육이 새로 입점했다.

센텀시티점은 연면적 약 6만㎡에 달하는 부산 지역 초대형 점포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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