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생부터 여성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남성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970∼1994년생 청년 세대를 5년 단위로 구분해 교육 수준과 고용, 자립 시기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1970년대생의 경우 남성의 대학 이상 졸업 비율이 더 높았지만, 1980년대생부터는 여성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남성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첫 일자리 취업 시기가 늦어지는 등 청년기의 생애 과정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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