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4월13일 ‘스프링 세일’
러닝화 최대 30% 할인에 러닝수업
와인 5000여종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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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위치한 러닝슈즈존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봄철 야외활동 및 나들이객을 겨냥해 러닝·와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6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스프링 세일(Spring SALE)’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을 비롯해 총 48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남성·여성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한다.
제휴카드(롯데·현대·농협·국민) 결제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야외활동 증가를 고려한 러닝 상품 기획전 ‘러너스 위크’와 연중 최대 규모의 ‘롯데 와인 위크’다.
다음달 4~13일 열흘 동안은 ‘러너스 위크(Runner’s Week)’다.
나이키·아디다스·미즈노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다.
스포츠 및 애슬레저 상품군을 구매하면 최대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다음달 12일 토탈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VEGAVERY)’와 함께 ‘잠실 모닝 시티런’ 러닝 수업을 진행한다.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 분수 앞에서 집결해 스트레칭 후 잠실 수중보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총 5㎞ 코스를 뛴다.
잠실 모닝 시티런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다음달 8일부터는 러닝화 편집숍 브랜드 ‘SOW’가 입점한 모든 점포(본점·잠실점·평촌점·타임빌라스 수원·김포공항점)에서 ‘아식스’의 ‘Gel-Nimbus 27’ ‘Novablast 5’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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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위치한 ‘피엘라벤’ 매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
또 잠실점과 동탄점, 창원점 외 16개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 와인 위크(LOTTE Wine Week)’를 열고 5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와인위크에서는 지난해보다 행사 물량을 30% 늘렸다.
20·30대 젊은층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진행한다.
나들이객에 집중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관련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21~23일(금·토·일)에 롯데백화점의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0% 올랐다.
교외형 아웃렛을 찾는 고객도 10% 늘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 봄 정기세일은 증가하는 러닝 및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할인 혜택 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및 소비자 유행 변화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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