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4기가와트시(GWh) 규모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외화채 발행을 통해 총 20억달러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자금은 앞으로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