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인기 상품군 전품목 반값 행사
한우·킹크랩 등 초특가 상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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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 한우 매장 [사진=연합뉴스] |
소비심리 위축으로 불황에 시달리는 마트업계가 인기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할인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5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27일부터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마트는 이달 초 700원대 삼겹살을 선보이기도 했다.
‘땡큐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 온라인몰이 함께하는 올해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 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군 내에서 특정 품목을 선정해 1+1, 또는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해 창립 기념 할인 행사보다 반값 할인 상품을 50% 이상 늘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는 1주 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엄선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등급 한우 전 품목(100g)’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활 대게(100g, 러시아산)’도 반값 행사를 통해 3495원에 제공한다.
또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상생딸기(500g, 국산)’를 2990원에, 28일에는 ‘남해안 가리비(100g, 국산)’를 50% 할인해 495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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