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곳곳이 빵집이네” 세계 각지 베이커리, 편의점에 모였다

GS25, 한·일·튀르키예 디저트 3종 출시

GS25 디저트 신제품 3종 ‘뵈르무알뢰’, ‘바움쿠헨’, ‘바클라바’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와 협업해 디저트 제품을 출시했다.

뵈르무알뢰·바움쿠헨·바클라바 등 유명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상품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0일 GS25는 한국·일본·튀르키예 등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시그니처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한 디저트 3종은 △뵈르무알뢰(버터·초코) △파블로)바움쿠헨(레어치즈·다크초코) △바클라바다.

총 5가지 맛이다.


뵈르무알뢰는 서울 성수동의 유명 쿠키 가게 ‘올더어글리쿠키’의 대표 디저트다.

‘부드러운, 달콤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무알뢰’에서 따와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바가 특징이다.

GS25는 올더어글리쿠키와 협업해 버터바에 바삭한 크런키를 올려 신제품을 개발했다.

가격은 2500원이다.


바움쿠헨은 일본 편의점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끈 디저트다.

빵 단면이 나무의 나이테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 오사카의 유명 베이커리 ‘파블로’와 함께 손잡고 ‘파블로)바움쿠헨’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900원이다.


레어치즈 맛 제품은 바움쿠헨 빵 시트를 겉에 두르고, 가운데 치즈를 넣어 치즈 케이크 맛을 구현했다.

다크초코 맛은 초코 시트에 초코크림 필링을 더했다.


‘바클라바’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다.

얇은 페스트리 반죽인 ‘유프카’를 겹겹이 쌓고, 사이사이에 버터와 견과류를 넣어 만든다.

GS25는 현지 바클라바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터키식 맛과 식감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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