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진출을 선언한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국내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중국계 물류 대행사를 내세워 최근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의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습니다.
테무는 물류센터 내에 한국 사업 총괄 사무실을 두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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