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미국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조처를 추진합니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금속 산업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EU는 다음 달부터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이에 지난해 EU 전체 철강 수입국 가운데 3위를 차지한 한국도 덩달아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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