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당근페이의 ATM 출금 서비스에 'COATM' API를 제공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당근페이 이용자는 충전된 당근머니를 활용해 가까운 ATM에서 쉽고 빠르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월 22일 새롭게 출시된 당근페이 ATM 출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ATM 기기를 간편하게 연동해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3만여 개의 편의점 ATM에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현금을 출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쿠콘과 당근페이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당근페이는 쿠콘의 '계좌 간편결제' API를 활용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 중고 거래 시 송금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또 당근 앱 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지원하며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출시의 핵심 역할을 맡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쿠콘의 기술력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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