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21개 기업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가치제고 관련 공시를 한 기업은 컴투스, DB손해보험, 삼성화재, 이마트 등 총 2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 중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한 것은 배당 관련으로,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 HMM 등 18개 상장사가 배당을 하거나 배당성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태웅로직스 등 11개 기업은 자사주를 취득하거나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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