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확대 운영

서울시는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에 시간 내기 힘든 1인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10개 자치구에서만 제공하던 토요일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로 넓혔습니다.

또한 평일(월, 목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8시로 연장해 야간에도 운영합니다.

시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 북부·남부회로부터 협조받아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 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입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합니다.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자는 주거안심매니저로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 전월세 계약상담, 전월세 형성 가격 및 주변 정보 등 주거지 탐색, 집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계약 과정 동행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