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동갑, 서울예대 동창”…예비신랑 얼굴 실명 공개한 강은비 ‘눈길’

다음달 결혼 소식 전한 배우 강은비가 예비신랑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출처 = 강은비 인스타그램]

전날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강은비가 예비신랑 얼굴과 실명까지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은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인사와 축복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라며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헤어진적 없이 만남을 이어갔다는 강은비는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 학교 같은 과가 맞아요”라며 남편의 나이와 학교 동창임을 밝혔다.

또 “지금까지 제 그림자처럼 어디서 남자친구라도 말도 못하고 항상 뒤에서 저를 지켜준 친구이자 연인”이라며 “그 흔한 커플사진도 찍지도 못했다.

저는 대단하고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준필이는 혹여나 제 일에 방해가 될까봐 항상 뒤에서 저만 묵묵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였다”라고 실명까지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제 뒤가 아닌 서로 옆에서 지켜주는 부부로 살겠다”며 “곧 유튜브로 서로의 이야기 담아서 보여드릴 예정이다.

원래는 제 개인 채널이였는데 부부 채널로 인사드리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강은비는 6일 자신의 SNS에 다음달 비 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포도밭 그 사나이’, 영화 ‘어우동’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