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부실 PF 사업장 정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한 정보공개 플랫폼에서 첫 매각 사례가 나왔습니다.
오늘(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매가 하락한 지방 물류센터 사업장이 플랫폼을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8~9개 사업장(4천억 원 규모)이 거래 협상 중입니다.
금감원은 매매가 지연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PF 대출 취급 규모가 큰 저축은행 등에도 부실 정리를 촉구하며 '투트랙' 정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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