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0.6% 오른 120.1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로, 이달 오름폭은 지난 2023년 8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공산품 가격이 오르고 농림수산품과 서비스도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