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 수입이 전년대비 7조 5천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336조 5천억 원으로 7조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2023년 기업 실적이 부진하면서 법인세가 17조 9천억 원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가가치세는 8조 5천억 원, 소득세는 1조 6천억 원 각각 늘었고, 관세는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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