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관련 보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치매·간병보험의 초회보험료 합산액은 883억 6천60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9억 2천560만 원에 비해 70%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인구구조상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치매 환자와 간병비 부담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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