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SM엔터 '맞손'…"전국 3천500개 매장에서 K-POP 즐긴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SM엔터테인먼트와 'SMGC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 약 3천500개 매장을 가진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국 어디서나 KPOP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SMGC' 프로젝트는 오는 2월 24일부터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함께 본격 시작됩니다.

팬들은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와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하츠투하츠' 이후에도 올해 주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메가MGC커피 매장은 언제나 SM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