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6천83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1%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의 영향으로 대기업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수출 톱 10' 기업의 비중은 6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1년 전보다 11.6%, 중소기업은 4.7% 증가했으며, 중견기업은 0.7% 감소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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