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물가 상승 가능성이 작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에 따르면, 한은은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정도의 추경 편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추경이 물가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지출 형태 및 시기,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다만, "최근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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