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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운영 대책마련을 위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모습 [사진 = 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8일 부산 본사에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목표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분석과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 분석,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을 수립하고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해 전사적으로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전력피크로 인한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대비해 전력공급능력 극대화와 발전설비의 철저한 사전점검·유지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전력수급 안정화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발굴 2개의 우수사례 공유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앱개발 학습조직 3기 성과, K-알파고(드론기반 발전설비 점검팀)의 성과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범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은 국가 산업과 국민 생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발전설비의 정확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전력수급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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