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홈’이 탑재된 다양한 삼성전자 스크린 가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제품의 스크린에서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 제어 기능도 향후 제공한다.


또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 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해 앱으로 날씨를 확인하거나 유튜브, 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장고인 패밀리 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 역할도 수행한다.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 커튼, 블라인드, 조명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 TV 플러스’ 앱도 탑재돼 스크린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가전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 ID’ 기능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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