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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KOTRA 사장이 “아세안·인도 시장이 내년 국내 수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기회요인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사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동남아대양주 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판이 흔들릴 때 항상 기회가 생긴다”며 “아세안·인도 시장 변화에 대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우리 기업을 위한 신규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회의에는 11개국 15개 해외무역관장이 참석했다.
부품·장비 공급 및 기술 협력 기회 발굴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 사장은 19일에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서남아 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서남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성장을 지속 중인 지역으로,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 속에 한국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 꼽힌다.
강 사장은 “동·
서남아 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커서 우리 수출 확대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과 제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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