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IMM 희망재단, 물류협력사 자녀에 장학금 전달

협력사 가족 23명에 장학금 지원

한샘 은 IMM 희망재단과 함께 물류협력사 직원 자녀 23명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 한샘 >

한샘이 IMM희망재단과 함께 물류협력사 직원 자녀 23명에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샘과 IMM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장학생과 부모, 한샘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장학금은 2013년 설립된 IMM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샘은 동반성장과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 가족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샘 시공프로와 필드 매니저 자녀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경헌 군은 “곧 대학 진학을 앞뒀는데 희망 장학금을 통해 학비 부담을 덜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유진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샘은 최고경영자(CEO)직속 윤리경영실 내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두고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도입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환경을 구축해왔다.

한샘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주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가구제조업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