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년 연속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코리아’ 편입

카카오페이. [사진 출처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2023년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S&P Global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를 포함한 여러 법인의 모회사로, 신용평가, 지수 데이터,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산업군에 편입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루 성과가 향상됐으며 특히 ▲인권 경영 ▲인적 자본 관리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4월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매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핀테크 업권 ESG 경영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2022년 ESG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2022년 국내 핀테크 최초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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