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2025년 펠로(석학회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전 사장을 포함해 5명의 IEEE 펠로를 동시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를 가진 학회다.
190여 개국 4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EEE 펠로는 IEEE 회원의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IEEE는 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연구개발 성과와 업적, 산업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펠로를 선정한다.
전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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