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학회 11월 개최
한중일에 대만 미국 등 참여

지난달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마케팅학회 연합 국제학술대회(ICAMA 2024)’ 행사 모습 [한국마케팅학회]
한국마케팅학회는 지난달 22일~24일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아시아마케팅학회 연합 국제학술대회(ICAMA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한·중·일 마케팅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 대표 학술대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후 한국마케팅학회(KMA)가 주도해 아시아 학자들을 결집하는 대표 학술대회로 성장시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3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최대 규모인 120명의 학자가 참가해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93편의 논문이 ‘소비자 행동 및 의사결정 트랙’ ‘ESG와 지속가능성 혁신 트랙’ ‘AI 및 첨단 기술 마케팅 트랙’ ‘소매 환경 변화 및 기술 혁신 트랙’ ‘아시아 및 글로벌 마케팅 통합 트랙’ 등 6개의 트랙과 19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발표됐다.


올해 한국마케팅학회의 학술지인 아시아마케팅저널(Asia Marketing Journal)이 SCOPUS와 ESCI 저널로 세계적인 저널의 대열에 포함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호주 네덜란드의 세계적 학술지 편집장들도 참석했다.


정재학 한국마케팅학회장(서강대 교수)은 “앞으로도 ICAM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아시아 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키워 나가겠다ʼ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아시아 학회들과 협업을 통해 개최하고 있다.

2026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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