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헌혈증 1천14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헌혈증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동 SPC1945 사옥에 설치된 헌혈증 모금함과 지난달 29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SPC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천2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연세암병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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