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中企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13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기업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전략: 우수 인재 확보와 역량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재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속가능경영원 및 한국기업연구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삼구아이앤씨, 한국생산성본부, KU경영연구소가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과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학술 세션에서는 조직행동, 다국적 경영, 경영전략 등 분야의 논문들이 발표됐다.


이외에 공공정책을 다룬 논문들, 차세대 경영교육법, 지속가능경영 사례 발표 등 8개 세션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우수한 학술 논문들과 방법론 및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논문 중 4편에 대해서는 삼구아이앤씨에서 후원하는 벽소학술상도 시상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기업경영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도’ 수여했다.

기업경영대상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창영양조가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울산항만공사, 아동권리보장원이 수상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누적 회원 3000여 명을 보유한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종합 학회다.

경영학 및 인접 학문의 이론, 정책, 실무 등에 대한 학술연구, 진흥 및 보급과 산학연 학술 교류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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