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미국 현지 공장 가동과 기상악화에 따른 선적량 감소 등 영향으로 작년 11월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6일) 발표한 '2024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11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56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3.6% 감소했습니다.
이는 역대 11월 중 최대였던 작년에는 못 미치지만,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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