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아시아 최대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 측과 손을 잡고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한 달간 섬유센터 1층 미디어존에서 패션 미디어 아트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Fashion+Passion'을 주제로 섬산련이 배출한 3D 패션디자이너와 어반브레이크 URBK LAB 소속 미디어 아티스트가 공동으로 참여해 패션,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으로 미래 디지털 패션의 비전을 제시한다.
섬산련과 아트 페스티벌의 트렌드를 이끄는 어반브레이크의 협업은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섬유패션산업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섬유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LED 월을 통해 상영된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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