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가 BGF리테일과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 돕기에 나선다.


15일 HSAD는 BGF리테일 편의점 CU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 보관한 증정 상품을 기부하는 ‘마음보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보관 캠페인은 결식우려 아동들의 든든한 끼니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이 포켓CU 앱에 보관한 증정 행사 상품을 선택해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이 일정 금액으로 환산돼 기부된다.

기부금은 국내 대표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각지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포켓CU 앱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음보관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캠페인의 효과를 확인한 후 내년부터 이를 포켓CU 정식 기부 서비스로 런칭할 계획이다.


정현정 BGF리테일 온라인플랫폼팀 팀장은 “아동의 복지와 안전에 힘써온 CU에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마음보관 캠페인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들을 위해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HSAD가 지난해 개최한 대학생 대상 광고 공모전인 ‘HSAD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의 수상작에서 출발했다.

당시 수상작은 편의점의 다양한 증정 상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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