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K-HR 시대 선도 높이 평가
김 대표 “실질적 마켓 리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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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HRCap 대표가 지난 12일 뉴저지주 소머셋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NJBIZ의 ‘2024 최고 기업인상’을 받고 있다. <사진=HRCap> |
미주 최대 한인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의 김성수 대표가 뉴저지주 유력 비즈니스 저널이 수여하는 최고 기업인상을 받았다.
한국계가 이 상을 받은 것음 처음이다.
뉴저지 비즈니스 저널인 NJBIZ(뉴저지 비즈)는 12일(현지시간) 소머셋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김 대표에게 ‘2024 NJBIZ 최고 기업인상’을 수여했다.
한해동안 뉴저지주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다.
김 대표와 함께 현지 의료 기업 컨센서스 헬스의 마이클 로벳 대표와 홀리 네임 메디컬 센터의 마이클 마론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출신인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뉴저지주에서 HRCap을 창립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년 간 1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동반성장하여 K-HR 시대를 선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소수민족과 여성 인재 등용,
동양인 커뮤니티의 활성 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의미있고 가치로운 기업인 아이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한국계 기업이 주류사회에서 K-HR 의 역량과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마켓 리더쉽을 발휘할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근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 시장은 “김 대표가 아시안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주어 항상 감사하며, 명예로운 수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HRCap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미국의 유력 전문지인 매니지HR이 선정한 ‘톱 텐 이그젝큐티브 서치펌’에 선정되는 등 현지 주요 서치펌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김 대표는 HR 분야에서는 한인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미국판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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