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상할뻔 했는데 다행”…삼성전자 ‘오늘보장’ 소비자 호평

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도입한 ‘오늘보장’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60대 주부 A씨는 여행 하루 전 오래된 냉장고가 갑자기 고장나 보관한 음식들이 상할 우려가 생기자 ‘오늘보장’ 서비스를 신청했다.

A씨는 오늘보장 서비스 덕분에 난처한 상황을 해결했다며 당일 배송과 설치를 담당한 전문설치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탁기를 구매한 30대 직장인 B씨도 만족감을 표했다.

기존 구형 제품이 고장나서 세탁을 할 수 없었던 차에 오늘보장 서비스로 주문 후 바로 세탁기를 받아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구매 당일, 가전과 모바일 제품 등을 배송·설치해주는 오늘보장 서비스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다.

낮 12시 이전에 TV·냉장고·세탁기 등을 구매하면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해 준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등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배송비 5000원이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퀵 커머스’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비자가 빠른 배송을 선호하는 경향에 주목해 오늘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선 식품뿐 아니라 가전, IT 제품까지 바로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보장 서비스는 하루라도 없으면 불편한 필수 가전이 고장나거나 노후가 돼 새 가전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늘보장 서비스 제공 지역을 광역시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가전도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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