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부터 멘토링, 해외진출 지원까지···‘스타트업 요람’ 서울창업센터 관악

스타트업 요람이 되고 있는 서울창업센터 관악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가 서울시에서 위수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이다.

딥테크 기술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인큐베이팅과 스케일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17개사가 입주했으며, 서남부권 및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대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IR 및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VC·AC와의 투자 연계 지원도 확대했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세미나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정기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입주기업 10개사 모집에 총 84개사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에 입주한 기업은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법률·특허·마케팅·투자·AI·빅데이터 등 전문 분야의 멘토링은 물론 기술 평가 보고서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베트남, 미국 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나라에서 진행된 박람회 부스 참여 기회도 제공했다.

서남부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린 ‘서남부권 창업지원기관 연합 IR’,‘2024 Triangle Start-Up Festa’를 통해 스타트업과 VC·AC를 연계하고, 투자 확약을 포함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었다.


대기업 및 산학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2024 바이오헬스 Tech Blaze(Global Scale Up Stage)’을 통해 서울시 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글로번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해당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미국·유럽의 중대형 병원, 글로벌 유통 채널 기업 등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서울창업센터 인근의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8월부터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세미나와 멘토링도 진행했다.

연말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박이일 사업계획서 작성 프로그램인 ‘2024 START-UP RUSH’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서남권 창업지원 기관 연계

서울창업센터 관악의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 강화 현장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월 1회, ‘관악 오아시스’를 개최하여 여러 분야의 강사를 초청하여 함께 강의를 듣고 공동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관악구 내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악구 내 올바른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에도 주력한다.

특히, 관악구 창업지원시설의 주축이 되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과 함께 ‘2024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2024년 관악S-갤럭시 데이’를 운영하며 관악구 내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창업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2025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새로운 비젼과 발맞춰, 주도적으로 스타트업 밸류업(Value-UP) 및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서울의 민관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벤처빌더(Venture Builder)의 역할을 해내고자 한다.

이에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25년 한 해동안 서남부권 창업지원기관과 대학과의 투자 프로그램 운영,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진출사업 지원 등을 실시하되 수요자 맞춤형으로 스타트업이 꼭 필요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꼭 필요한 시점에 제공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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