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임명

1월 말부터 합류 예정

케어링(Kering)그룹은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 브랜드 까르뱅(Carve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루이스 트로터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능력이 탁월한데다 장인정신에 대한 접근 방식이 섬세해 업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그녀는 내년 1월 말 보테가 베네타에 합류할 예정이다.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보테가 베네타 CEO 레오 롱고네(Leo Rongone)는 “루이스 트로터를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테가 베네타는 그녀의 세련된 시각을 통해 하우스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현대성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링 그룹 브랜드 개발 부문 부사장(Deputy CEO)인 프란체스카 발레티니(Francesca Bellettini)는 “루이스는 대담한 창의성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함으로 이어진 보테가 베네타의 전통에 풍부한 경험과 신선한 시각을 더해줄 것”이라며 “그녀는 레오 롱고네와 보테가 베네타 팀과 함께 마티유 블라지가 시작한 놀라운 여정을 이어갈 이상적인 크리에이티브 인재”라고 덧붙였다.


루이스 트로터는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하우스의 미래에 기여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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