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송년회 대신 나눔…취약계층에 ‘겨울나기 키트’ 기부

동대문구 제기동 아동·노인가구에
식료품과 담요, 손 편지 담아 전달

아주IB투자 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아주좋은꿈터’에서 생필품과 손 편지 등을 담은 겨울나기 키트 150개를 만들고 안암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가구를 위해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 계열 벤처캐피털인 아주IB투자는 생필품 등을 담은 겨울나기 키트 150개를 제작하고 동대문구 제기동 취약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아주IB투자는 연례 송년회를 대체해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일 아주IB투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했다.

겨울나기 키트는 식료품 등 생필품과 담요, 손 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 등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키트 150개는 임직원들이 직접 안암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나눴다.


행사는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주좋은꿈터’에서 열렸다.

이곳은 아주그룹 창업주인 고 문태식 회장의 생가를 기부해 설립된 지역교육·문화 공간으로 현재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도서관 등 보금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상장 벤처캐피털(VC)로서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