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추운 겨울 따뜻한 전력 공급 총력” 주문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관계자들이 당진발전본부 제1부두 사무실에서 부두보안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국동서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올해 12월 9일~내년 2월 21일) 동안 강추위 속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중앙제어실과 터빈·보일러 등 발전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은 97.8GW로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고장사례별 발생요인에 대한 사전조치와 발생시 대응 매뉴얼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권명호 사장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력회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저체온증, 동상,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위험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1일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발전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 상황과 안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경영진 현장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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